나그네
박목월
강나루 건너서
밀밭 길을
구름에 달 가듯이
가는 나그네
길은 외줄기
남도 삼백 리
술 익는 마을마다
타는 저녁놀
구름에 달 가듯이
가는 나그네
오늘의 시 - 교목 (0) | 2020.03.11 |
---|---|
오늘의 시 -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(0) | 2020.03.10 |
오늘의 시 - 완화삼 목월에게 (0) | 2020.03.09 |
오늘의 시 - 별 헤는 밤 (0) | 2020.03.09 |
오늘의 시 - 선수들 (0) | 2020.03.07 |